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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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꽃놀이패' 아이유의 복수, 지옥길 기다립니다

기사입력 2016.12.05 06:55 / 기사수정 2016.12.05 00:4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꽃놀이패' 평화를 꿈꾸던 아이유가 복수의 화신으로 돌변했다. 아이유가 다시 '꽃놀이패'에서 칼춤 추는 날이 기다려진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서는 아이유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꽃길을 바라던 아이유가 도착한 곳은 흙길이었다. 아이유가 흙길로 온 이유는 가장 보고 싶은 멤버로 안정환을 뽑았기 때문이었다. 꽃길에 있을 것 같은 멤버를 뽑았지만, 안정환은 흙길에 있었던 것. 흙길 멤버들은 비몽사몽한 모습으로 아이유를 마주했고, 서로가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다양한 매력으로 '꽃놀이패'를 사로잡았다. 장 보러 나간 사이 몰래 충무김밥을 먹고, 거짓말을 해보는 아이유, 조세호, 이대호. 아이유는 티 나는 거짓말로 연습을 해야 했다. 또 서툰 칼질로 주목을 받기도. 결국 아이유의 손을 걱정한 조세호는 아이유의 칼을 받아들었다. 

퀴즈를 통해 꽃길로 가게 된 아이유. 셰프 정호영이 만든 요리를 같이 먹고 싶은 사람으로 유인나를 뽑은 아이유는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유인나와 아이유는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이후 게임 끝에 안정환, 강승윤은 아이유를 꽃길(퇴근길)로 데려갔다. 안정환은 아이유가 양도한 환승권을 걱정했지만, 아이유는 "모두가 평화로울 수 있는 방법이 있더라"며 멤버들을 믿었다. 앞서 아이유는 조세호에게 환승권으로 평화협정을 시도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아이유의 평화협정은 실패였다. 퇴근길에 이대호가 아이유를 다시 불렀고, 아이유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당황했다. 흙길로 돌아가는 길, 아이유는 조세호가 준 머리핀을 언급하며 "그때 감동을 받았다. 가족 같다란 마음이 들었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아이유는 "조세호, 이대호 오빠에게 복수할 방법이 없다는 게 억울하다. 흙길 밑은 없냐. 지옥길, 불길 같은 거"라며 복수심을 불태워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이유는 "만약 제가 다시 여기를 나오게 되면, 제가 칼춤 한 번 제대로 추겠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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