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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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이세영♥현우, 온 우주가 응원하는 '아츄커플'(feat.러블리즈)(종합)

기사입력 2016.12.03 21:08 / 기사수정 2016.12.03 21:0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월계수' 이동건과 조윤희가 비밀연애를 들키고도 애정전선은 더욱 단단해졌다. 하지만 '아츄커플' 이세영과 현우의 앞길은 막막하기만 하다.

3일 방송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이동진(이동건 분)은 홍기표(지승현)을 찾아가 나연실(조윤희)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홍기표는 분노했고 "연실이는 내 아내다"라고 이야기했지만, 이동진은 "그건 정상적인 관계가 아니다. 나연실이 마음의 빚 때문에 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표는 "둘 다 가만두지 않겠다"라며 분노했다.



이 사실을 알게된 나연실은 걱정에 빠졌지만 이동진은 "괜히 겁주려고 그러는거다. 나만 믿으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배삼도(차인표)와 성태평(최원영)에게 비밀연애를 들켰다.

우울해하는 연실을 위해 동진은 업무를 핑계로 바닷가 데이트에 나선다. 그곳에서 청혼을 하려다 동진은 바다에 목걸이를 빠트리고 결국 목걸이를 찾기 위해 홀딱 젖는다. 우여곡절 끝에 동진은 연실의 집을 찾아 프로포즈에 성공했다. 하지만, 기표의 모(정경순)이 연실을 찾아와 고난을 맞게됐다.

민효원(이세영)은 강태양(현우)이 일하는 햄버거 가게를 찾았다. 그룹 러블리즈가 특별출연해 강태양을 좋아하는 여고생 손님들로 열연했다. 이에 효원은 질투하지만 태양은 "난 여자친구가 있다"라고 이야기해 일단락됐다.


하지만 민효상(박은석)이 효원의 뒤를 밟아 어머니 고은숙(박준금)에게 이야기했고, 은숙은 가게를 찾아 효원에게 외출금지령을 내린다. 또한 휴대폰도 빼앗고 방문에 자물쇠까지 달았다.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태양은 "효원씨에게 전화 한 통이 없다. 무슨일이라도 있는 걸까"라며 걱정한다. 은숙은 효원에게 "강태양이랑 헤어진다고 약속하면 열어주겠다"라고 말하지만, 효원은 "그럴 일은 절대 없다. 안 열어주면 2층에서 뛰어 내리겠다"라며 귀여운 협박을 이어나간다.

태양은 어느새 효원을 생각하고 있는 자신을 깨닫는다. 태양은 "내가 정말 왜이러지"라며 마음을 다잡지만 효원에 대한 마음은 커져만 간다.

한편 복선녀(라미란)는 계주가 도망친 것을 알게됐고, 급히 대전으로 향하지만 결국 잡지 못해 좌절한다. 그는 "보증금에 이 돈까지 날렸다"라며 슬퍼하면서도 삼도에게는 이 사실을 말하지 못해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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