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한영애가 12월 3일 열리는 촛불집회 본행사에 참석해 공연을 진행한다.
한영애는 2일 자신의 SNS에 "세상은 예나 지금이나 쓰러지지 않고 부러지지 않는 이들이 있기에 존재합니다. 이 땅의 아이들도 먼 훗날 그런 생각을 하게끔 우리 모두 버텨야겠죠. 제발 조율 한번 해주세요. 12월 3일 광화문에 노래기도 하러 갑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3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6차 촛불집회가 열린다.
오후 6시에 본 공연이 열리고, 7시부터는 2차 행진이 시작돼 시민들이 6개 경로로 청와대를 에워싸는 형태의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영애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본 공연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주말 열린 촛불집회에 모인 규모인 150만 명 가량이 모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한영애는 10월 4일 열린 2016 DMC 페스티벌 나는 가수다 '전설의 귀환'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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