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2:56
경제

[스타일엑스] 국내 3대 드럭스토어 베스트 뷰티템 TOP15

기사입력 2016.12.02 18:02

전해인 기자

[엑스포츠뉴스 스타일엑스 전해인 에디터] 스타일엑스 뷰티 에디터는 월급날만 되면 드럭 스토어를 방문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통장 잔고를 탈탈 털고 나오지요. 에디터가 집 앞, 회사 앞 그리고 지나가는 길거리 어디에서나 마주칠 수 있는 국내 3대 드럭 스토어에서 구매하고 '유레카!'를 외쳤던 베스트 뷰티템을 소개합니다. (스토어에서 공통으로 판매되는 제품일 수 있습니다.) 

 
* 주의 복합성 피부·귀차니즘·물광메이크업 등을 선호하는 에디터의 취향이 반영된 주관적인 내용일 수 있습니다. 

◆ 올리브영


[ 로레알파리 토털 리페어 5 인스턴트 미라클]
얼마 전 펌으로 인해 모발 끝이 갈라지기 시작했다. 특히 건조한 날씨 때문에 윤기가 나질 않는다. 
자연 모발의 세라마이드 성분과 동일한 물질인 '시멘트 세라마이드' 성분을 사용한 제품으로, 주 2~3회 정도 사용한다. 에디터는 보통 모발에 도포한 후 헤어 비닐 캡을 쓰고 15분 정도 TV를 시청한다. 다음날 손가락 사이로 느껴지는 모발이 내 것이 맞나?하는 의문이 들었다.


[메디힐 WHP 미백 수분 블랙 마스크 EX]
1일 1팩을 즐겨 하는 에디터가 쟁여놓는 아이템 중에 하나이다. 나이아신아마이드, 아사이 야자 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 톤을 업 시키고, 아쿠아씰이 수분을 공급하는 숯 마스크 팩이다. 눈에 띄는 화이트닝 효과는 못 느꼈지만 확실히 화장이 잘 먹는다! 


[메이블린 뉴욕 폴시 워터푸르프 마스카라]
모가 두꺼운 속눈썹을 가진 에디터. 웬만한 컬링으로는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마스카라를 쓰고 속눈썹이 허리를 폈다. 게다가 워터푸르프 기능이 있어 여름철 물놀이에도 제격이다.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
귀차니즘의 표본인 에디터가 가장 애정 하는 뷰티템. 모공 속까지 깔끔하게 클렌징해주고 따로 물세안을 하지 않아도 된다. 에디터는 집에서는 500㎖ 용량을 사용하고 100㎖는 여행용으로 휴대한다. 장시간 기내에 있을 경우 메이크업을 지우기 간편해 자주 애용한다.


[트리헛 시어 슈가 스크럽 코코넛 라임]
이 보디 스크럽의 가장 좋은 점은 때밀이 수건을 힘들게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손으로 부드럽게 롤링하듯이 문지르기만 하면 된다. 게다가 슈가 입자를 따뜻한 물에 살짝 녹여 사용하면 자극적이지 않아 데일리로 사용하기도 좋다. 가격 대비 용량도 굳!

◆ 왓슨스


[로레알 샤인 카레스 글로스 틴트] 
에디터는 악건성 입술이다. 립밤이 없으면 립스틱이 파일 정도로 입술이 튼다. 매번 립밤과 립스틱을 챙겨 바르기도 번거롭다. 로레알 틴트는 프로텍티브 오일이 함유되어 촉촉하지만 컬러 또한 선명하게 발색된다. 펄 입자가 있어 입술 전체를 바르는 것보다 그러데이션으로 바르는 것이 은은하게 빛나 예쁘다.


[루나 런웨이 아이키트 12구]
브라운 계열의 아이섀도를 선호하는 편이다. 특히 가을·겨울에는 음영 아이 메이크업만 한다. 루나 런웨이 키트는 부담 없는 컬러로만 구성되어 있어 벌써 2개째 사용 중이다. 사실 처음에 초콜릿 같은 패키지에 반해 구매했지만 취향 저격의 컬러 구성으로 대만족했다.


[바디콜로지 모이스처라이징 보디 워시] 
이 제품으로 샤워를 하면 은은하게 나는 향기가 좋다. 샤워코롱을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다. 사용한 제품은 달콤한 장미향으로 여성스러운 향인 '스위트 러브'이다. 총 9가지의 향으로 선보였으니 기분 따라 사용해도 좋겠다. 또는 연인에게 선물하는 것을 추천한다. 


[바이오 오일 바이오 오일]


매년 겨울에는 꼭 사용하는 뷰티템이다. 얼굴뿐만 아니라 전신에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좋다. 히터 때문에 건조한 사무실에서는 미스트를 뿌리고 손바닥에 덜어 비빈 후 온기로 흡수시킨다. 특히 팔꿈치, 무릎 그리고 발뒤꿈치에는 수시로 발라주면 매끈한 피부를 선사한다. 


[센카 퍼펙트 휩 N]
무슨 말이 필요한가? 모두들 익히 아는 제품일 것이다. 에디터가 쟁여 놓는 뷰티템 1순위이다. 쫀쫀한 텍스처와 풍성한 거품이 모공 속 메이크업 잔여물과 피지를 쏙쏙 뽑아내는 상쾌함을 선사한다. 클렌징 아이템을 피부 타입별 그리고 다양한 패키지 형태로 출시했으니 개인의 취향대로 선택하면 된다.

◆ 롭스


[랑방 파리 MARRY ME]
개인적으로 랑방의 국민 향수라고 불리는 'ECLAT D' ARPEGE'보다 'MARRY ME'를 좋아한다. 플로럴 화이트 향조로 러블리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에디터는 딱 손목과 발목 안쪽에만 뿌린다. 향수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성향이 있어 시간이 흘러도 은은하게 향을 풍길 수 있다. 


[아임미미 페이스 체인저 멀티 스틱]
뷰티 에디터로서 '컨투어링 메이크업'을 시도해보고자 구매한 아이템. 사용법에 따라 부위별로 바른 후 메이크업 퍼프로 블렌딩했더니 자연스럽게 발색되어 계속 사용하고 있다. 다만 유사 제품들과의 차이점은 아직 찾지 못 했을 뿐이다.


[카밀 핸드크림 리페어 ]
유럽의 드럭 스토어에서도 판매율이 매우 높다는 카밀 핸드크림. 보습은 물론이고 캐머마일 추출물이 함유되어 긴장 완화 효과도 있다. 워낙 유명한 제품이고 가격이 저렴해 선물로 주기에도 부담이 없다. 


[코코아일랜드 알로에베라 스프레이] 
4계절 내내 사용하는 오일 스프레이. 여름에는 피부 진정을 위해, 겨울에는 보습을 위해 사용한다. 
에디터는 샤워 후 물기가 있는 채로 가볍게 뿌려준 후 닦아낸다. 호주 알로에베라가 97% 함유되어 보습력과 진정 효과는 탁월하다!


[프리랩 토닝 필링 탭]
귀차니즘의 에디터의 손가락을 움직이게 한 주인공이다. 톡하고 터트리면 화장솜에 필링 에센스가 터져 나와 묵은 각질을 케어한다.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면 피부가 뜨지 않고 잘 먹는다. 단, 통 안에 화장솜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으니 위생관리에 각별히 노력해야 한다.

 

글 = 전해인 에디터 junhaein@xportsnews.com
사진 = 올리브영 홈페이지, 왓슨스 홈페이지, 롭스 홈페이지 



전해인 기자 junhae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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