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TOP4 경연에서 탈락한 박혜원, 조민욱이 탈락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 TOP4 경연에서는 김영근, 이지은이 결승 진출을 확정짓고, 박혜원과 조민욱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박혜원과 조민욱은 ‘슈퍼스타K 2016’ 제작진을 통해 탈락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먼저 박혜원은 “제작진분들, 친구들, 선생님 모두 감사하다. 이제 시작이니까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에게 슈퍼스타K 2016은 감사의 존재"라며, "힘들 때도 있었고, 고민이 되던 때도 있었지만 많은 것을 얻어가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조민욱은 “매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평생 받을 응원을 이번에 다 받은 것 같다. 가수 조민욱으로 돌아올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에게 슈퍼스타K 2016은 꿈과 희망과 용기"라며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올해 음악적으로 이룬 게 없으면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가족과 약속을 했다. 이번에도 안 될 거라 생각했는데, 나 같은 사람을 좋아해주고 듣고 싶은 목소리라고 응원해주신 분들이 많아서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스타K 2016'은 박혜원과 조민욱이 탈락하면서 김영근과 이지은이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 결승전은 오는 8일 오후 9시 3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깊은 소울 음색의 지리산 소년 김영근과 슈퍼스타K 사상 최초로 여성 우승자를 넘보는 이지은의 세기의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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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