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가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21.7%(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분(18.8%)보다 2.9%P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동주(유연석 분)가 김사부(한석규)와 윤서정(서현진)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범인(이철민)은 윤서정을 인질로 붙잡았고, 결국 김사부는 윤서정의 목숨을 담보로 수술을 강행했다.
그 사이 경찰은 범인의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딸과 통화를 시켜줬다. 범인 딸은 "아빠 거기 있어? 아빠 어서 나와. 지금 엄마랑 같이 있는데 나 좀 무서워"라며 설득했다. 이때 신회장(주현)이 돌담병원에 방문했다. 앞서 강동주는 김사부와 윤서정을 돕기 위해 미리 손을 썼던 것이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불야성'과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각각 6.2%, 3.5%로 집계됐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