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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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민족2' 이미쉘vs장기용, 역대급 데스매치 '공동 승리'

기사입력 2016.11.30 00:1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미쉘과 장기용이 빅매치를 보여줬다.

29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합격한 24명의 도전자가 일대일 데스매치에 임했다.

이날 쎄쎄쎄의 이미쉘은 핫칙스 팀의 장기용을 지목했다. 이미쉘은 "이왕 이길 거라면 실력 있는 사람과 해서 이기는 게 낫겠다"며 자신의 승리를 자신했다.

장기용은 "상상을 못 했던 거라 놀랐다. 내가 갖고 있는 느낌과 이미쉘의 느낌을 합치면 멋진 무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붐벼'를 선곡했다. 이미쉘은 "준비를 했기 때문에 자신이 넘친다"고 했다.

하지만 여심저격수 장기용도 만만치 않았다. 풍부한 성량으로 파워풀한 래핑으로 흥을 돋웠다. 이미쉘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완벽한 랩을 선보였다.


두 사람 모두 멋진 무대를 보여준 가운데 50대 50으로 동점을 기록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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