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레전드야구존이 지난 17~2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게임쇼 ‘지스타 2016’에 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스타 2016은 전 세계 게임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게임전시회다. 온라인게임과 스마트게임을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게임 문화 축제로서 국내외 게임 유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행사다.
레전드야구존은 스크린야구를 소개하는 영상을 준비해 국내 방문자들뿐만 아니라 해외의 게임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국내보다 더 큰 야구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해외에서도 스크린야구는 아직 낯선 문화다. 레전드야구존은 준비한 영상에서 직구, 빠른직구,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현하는 피칭 머신을 소개하며 외국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업체 측은 실제 야구경기와 동일한 게임룰과 디테일한 연출에 많은 이들이 감탄하며, 국내 기술력에 대해 많은 찬사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레전드야구존 관계자는 “현재 진출해 있는 일본을 비롯해 미국, 중국, 대만 등 해외진출도 계획하고 있다”며, “국내 스크린야구 기술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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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진 기자 ohz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