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첼시의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가 우승을 위해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으로 맨시티와 리버풀을 꼽았다.
29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아자르가 "첼시가 리그 타이틀을 얻기 위해서는 맨시티와 리버풀을 꼭 넘어서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맨시티와 리버풀) 모두 좋은 팀이다. 우리가 우승하기 위해서는 두 팀을 꺾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시즌 우리가 겪은 실패가 이번 시즌 큰 도움이 됐다"며 달라진 첼시의 경기력을 언급했다.
첼시는 지난 9월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아스널에게 패배한 후 프리미어리그 7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다. 지난 27일 토트넘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첼시는 오는 12월 3일 에디하드 스타디움에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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