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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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미씽: 사라진 여자', 같은 여자라서 더욱 공감"

기사입력 2016.11.29 08:2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손예진이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감독 이언희)를 추천했다. 

지난 21일 '미씽: 사라진 여자'의 VIP 시사회에는 많은 셀럽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지운 감독은 "당신이 반한 '미씽: 사라진 여자'"라는 질문에 "엄지원, 공효진의 활화산 같은 연기와 재능들이 폭포수같이 쏟아지는 영화"라 답하며 배우들이 보여준 절절한 연기를 칭찬했다. 

손예진은 "같은 여자라서 더욱 공감할 수 있었고 가슴이 아팠다"며 비밀을 숨겨야만 했던 한매(공효진 분)의 이야기와 짙은 여운을 남기는 엔딩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천희는 "그녀들이 만약 나라면?"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단면을 보여주는 '미씽: 사라진 여자'에 깊이 반했음을 전했다.

한혜진은 "당신을 울렸던 '미씽: 사라진 여자'"라는 질문에 자장가를 흥얼거리는 한매의 장면을 꼽았다. 아이에게 중국어로 가만히 노래를 불러주는 이 장면에 대해 "따뜻해 보이기도 하지만 비밀을 간직해야 했던 한매의 감정과 어우러져 가슴을 울린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극 중 지선(엄지원)처럼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그녀의 감정에 온전히 이입했다"고 말하며 누구보다 지선에 깊이 공감하며 가슴 아파했다. 


박진주는 모든 것을 잃고 처량하게 오열하는 한매의 모습을 떠올리며 함께 눈물 흘릴 수밖에 없던 영화에 감탄했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 플러스엠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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