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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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25년 전 '몰래카메라'와 다른 점은

기사입력 2016.11.29 08:1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추억의 '몰래카메라'가 25년 만에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재탄생했다.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오는 12월 4일 일요일 오후 6시 40분 첫 방송된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출장 몰카단 윤종신, 이수근, 김희철, 이국주, 존박이 의뢰를 받아 은밀하고 위대하게 움직이며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장한 스페셜한 하루를 선물하는 신개념 몰카 프로그램이다.

시간이 흐른 만큼, 멤버 역시 다섯 명으로 구성됐고 방식도 달라졌다. 의뢰를 받은 다섯 멤버가 두 팀으로 나뉘어 특별한 몰카를 기획, 승패를 겨루는 대결 구도가 추가됐다.

여기에 스페셜리스트로 활약을 펼칠 의뢰인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서 타깃 연예인 맞춤형 몰카가 기획되고, 몰카 행동 요원들도 많아졌다는 점에서 매회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몰카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스페셜 한 하루를 겪는 타깃 연예인들의 모습을 함께 지켜보며 시청자들은 앞으로 펼쳐질 일들을 함께 추리할 수 있다. 누군가를 속이며 느끼는 단순한 쾌감을 넘어서, 다음 상황을 추리하고 스타의 본능적인 반응을 통해 민낯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재미 요소가 될 것이다.

첫 회 방송 타깃 연예인은 그룹 AOA의 설현과 가수 이적이다. 12월 4일 오후 6시 4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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