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준형 "母 향한 인종차별, 정말 못참겠더라"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god 박준형이 인종차별, 국적차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준형은 28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한국에서 생활 중인 우즈베키스탄 의뢰인의 인종 및 국적차별 사연을 듣고 분노했다. 

박준형은 "인간이 인간을 대할 때 필요한 도리가 있다. 내 경우엔 날 향한 차별은 참아도 어머니를 향한 차별은 참지 못하겠더라"고 말하며 과거 어머니가 영어가 서툴러서 차별당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박준형은 "지금은 미국도 많이 변했다. 한국사람이라고 하면 오히려 반겨주기도 한다. 그것처럼 우리나라도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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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