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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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남' 수애, 법정서 김영광 새아버지로 인정

기사입력 2016.11.28 22:1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우사남' 수애가 법정에서 김영광을 새아버지라고 인정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11회에서는 증인으로 선 홍나리(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법정에 선 홍나리는 "이 혼인이 무효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신정남(김하균) 측 변호사의 말에 "아니요"라고 답했다. 변호사가 "말 다 맞춰놓고 이게 지금 무슨 말이야. 니네 외삼촌이 무사할 것 같아?"라고 협박했지만, 홍나리는 신경쓰지 않았다.  

이어 권덕봉(이수혁)은 "고난길(김영광)과 어떤 관계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홍나리는 "새아버지입니다"라고 답하면서 고난길을 쳐다보면서 애써 미소를 지었다. 눈엔 눈물이 고여있었다.

홍나리는 "엄마가 힘들 때 곁에 있어주고, 엄마가 떠났을 때 곁에 있어준 유일한 가족이다"라고 밝혔다. 고난길은 그런 홍나리를 보며 '잘했어. 홍나리'라고 생각했다. 판사는 고난길의 손을 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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