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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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스틸러' 측 "강예원·이규한·이시언, '진짜 배우' 모습 보여줄 것"

기사입력 2016.11.28 13:34 / 기사수정 2016.11.28 13:3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배우 강예원, 이규한, 이시언이 '씬스틸러-드라마전쟁'에 새 얼굴로 투입됐다.

5일 첫 방송되는 SBS '씬스틸러-드라마전쟁'은 국내 최초 드라마와 리얼 버라이어티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 게임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씬스틸러들이 모여 연기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강예원, 이규한, 이시언 외에도 김병옥, 이준혁, 황석정, 김정태 등 화려한 라인업이 출격할 예정.
 
세 배우는 최근 진행된 '씬스틸러-드라마전쟁' 녹화에 참여해 양보 없는 연기 대결을 펼쳤다. "즉흥 연기를 해본 적이 없어 즐거울 것 같다. 프로그램을 통해 연기에 대한 배움의 폭을 넓히고 싶다"고 밝혔던 강예원은 "다른 배우 분들도 기대되지만, 황석정 선배님처럼 센 캐릭터와 한 번 붙어 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강예원은 첫 녹화에서 실제로 황석정과 직접 연기 대결을 펼치며 밀리지 않는 내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코믹 연기는 물론 몇 초만에 극에 몰입해 눈물을 뚝뚝 흘려 동료 배우들의 박수를 받았다.
 
'일밤', '우리 동네 예체능'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섭렵하며 '예능 치트키'로 활약하고 있는 이규한은 그동안 예능에서 보여줬던 재치 있는 모습과 달리 진지한 노력파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 줄의 대본도 주어지지 않는 녹화장에서 그는 상황과 상대의 배우 연기만을 지켜보고 망설임없는 대사와 행동으로 반전의 모습을 선보였다.
 
'대세 배우' 이시언은 역할을 가리지 않는 폭넓은 연기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실제인지 연기인지 헷갈릴 정도의 리얼 연기는 극의 중심을 잡아주며 괜히 대세가 아님을 입증했다.


제작진은 "새롭게 합류한 젊은 배우들의 내공이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며 "기존 예능을 통해 봐오던 세 사람의 '진짜 배우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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