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제이민, 문제풀이도 로맨틱한 新뇌섹녀(종합)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가수 제이민이 언어에서 천재적인 감각을 선보이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27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변요한 윤도현 첸이 추천한 뇌섹녀 가수 제이민이 출연해 남다른 엄친딸 면모를 뽐냈다. 

이날 제이민은 동양 예술명문 니혼대학교 출신임을 털어놨다. 요시모토 바나나, 아오이 유우와 대학동문이라 밝힌 제이민은 "'물 주세요' 정도만 일본어로 할 줄 알았는데 10개월 만에 일본어로 면접을 볼 정도가 됐다. 스파르타 식으로 공부했고, 만화책을 많이 읽었다"고 밝혔다. 

또 제이민은 어머니가 1980년대 활동한 가수 최혜영이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혜영은 '그것은 인생'을 부른 가수로, 전현무와 김지석은 단숨에 '그것은 인생'을 따라부르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제이민은 일본어로 출제된 문제를 술술 읽으며 해석해주는 것은 물론, 타블로 못지 않은 영어 실력을 뽐내기도. 뿐만 아니라 언어 문제를 가장 빨리 풀어내는 모습을 보여 재차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문제적 남자' 멤버들도 생각하지 못한 창의적인 문제 풀이법을 내놓으며 놀라움을 더하기도.

또 문제를 풀면서 김지석과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으로 시청자와 MC들을 흐뭇하게 했다. '문제적 남자'의 맞대결도 로맨틱하게 만드는 제이민의 모습은 시선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또 도라에몽 성대모사, 도널드덕 성대모사까지 선보이며 예능적 센스까지 선보이기도. 

마지막으로 제이민은 "뇌가 타들어가는 것 같은데도 정말 재밌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