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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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新 코너 '나타나', 풍자개그 홍수 속 '신선한 웃음'(종합)

기사입력 2016.11.27 22:4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나타나'가 첫 선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나타나'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세진은 여자친구 황정혜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승무원 김승혜에게 주스 안에 반지를 넣어달라고 부탁했다. 김승혜가 반지가 든 주스를 황정혜에게 건네려는데 갑자기 김회경이 낚아챘다.

그때부터 비행기 안의 모든 상황이 어긋나기 시작했다. 이세진이 김회경 입으로 들어간 반지를 빼서 프러포즈를 하려는데 테러범 방주호가 총을 들고 나섰다. 해병대 출신이라는 김회경이 방주호를 막으려고 했다. 하지만 김회경이 방주호의 후임으로 드러나면서 방주호를 막을 자가 없어졌다.

방주호가 총을 들면서 기내는 아수라장이 됐는데 마침 방주호의 엄마도 비행기를 타고 있었다. 방주호의 엄마는 아들이 강도짓을 하고 있는 사실에 놀랐다. 방주호 엄마와 함께 여행을 가려던 남자는 그녀에게 남편이 있다는 것에 배신감을 느꼈다.

기장 송영길이 나와 방주호와 맞섰다. 기장에 이어 부기장까지 나오면서 승객들은 불안에 떨었다.

'나타나'는 하필이면 그 타이밍에 나타나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상황으로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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