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트와이스, 'TT'로 11관왕…세정 '꽃길' 컴백(종합)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TT'로 11관왕을 차지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트와이스 'TT'가 샤이니 'Tell Me What To Do'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미나는 "4주 연속 '뮤직뱅크' 1위 하게 됐는데 팬클럽 원스 여러분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핑크와 레드, 화이트로 이루어진 의상을 입고 리믹스 댄스버전을 선보이는 등 'TT'의 뮤직뱅크 마지막 방송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컴백 1주만에 1위 후보에 진입한 샤이니는 계절의 댄디함이 드러난 의상을 입고 독특한 춤과 음색이 어우러진 'Tell Me What To Do'의 무대를 선보였다.

2016년 데뷔한 신예들의 무대도 이어졌다. 구구단, 아이오아이 세정은 블락비 지코 프로듀싱으로 화제를 모은 '꽃길' 컴백 무대를 꾸몄다. 세정은 금발을 하고 차분한 음색으로 '꽃길'을 열창했다.

빅톤은 '아무렇지 않은척'으로 유쾌, 발랄한 무대를 꾸몄고 모모랜드, 하이틴, 베리굿, 마틸다 등 신인 걸그룹은 각 그룹의 콘셉트를 내세운 무대를 선보였다. 보이스퍼와 소울라티도는 겨울에 어울리는 발라드로 감성을 저격했고 SF9은 후속곡 'K.O.'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최연소 보이밴드답게 활기찬 무대를 선보였고 '만찢돌' 아스트로는 교복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타이틀 곡 '고백' 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아스트로, B.A.P, KCM, SF9, 샤이니, 빅톤, 더 이스트라이트, 디셈버, 마마무, 마틸다, 모모랜드, 베리굿, 보이스퍼, 세정(구구단), 소울라티도, 스누퍼, 업텐션, 임팩트, 탑독, 트와이스, 티아라, 하이틴, 효린이 출연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