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재즈뮤지션 웅산이 Mnet '슈퍼스타K 2016' 김영근의 무대에 칭찬과 감사인사를 전했다.
웅산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영근의 'I sing the blues' 영상과 함께 소감을 남겼다.
웅산은 "어제 방송된 '슈퍼스타K 2016' TOP7 김영근이란 친구가 2007년 Yesterday 앨범에 수록된 저의 자작곡 'I Sing The Blues'를 멋지게 불러 주었군요!"라며 "오랫동안 잊혀진 숨겨진 곡을 찾아 이렇게 멋지게 불러주니 참 고맙고 거기에 아직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진중함과 소울까지 겸비한 순수한 시골 소년 느낌 이랄까?"라며 자신의 곡을 잘 소화해낸 김영근의 무대에 놀라움을 전했다.
이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선곡의 폭이 점점 더 넓어지고 있고 참가자들도 편곡과 보컬 수준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며 "사실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재즈 뮤지션이 되라고 강요 하진 않는다"고 털어놨다.
그는 "하지만 재즈나 블루스를 이해하고 즐길수 있게 된다면 자신들이 걸어 가고 있는 음악의 길에 정말 멋진 등대가 되어 줄 거란 말을 한다"며 "김영근 ? 이 친구 이미 이 비밀열쇠를 가지고 있는듯!"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앞서 24일 방송한 '슈퍼스타K 2016'에서 코로나, 동우석, 이세라가 최종탈락했고 김영근과 박혜원, 이지은, 조민욱이 TOP4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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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