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올해 상영된 예술 및 저예산 상업 외화 29편을 앙코르 상영하는 기획전 ‘늦어도 11월에는’이 30일에서 12월 6일까지 7일간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에 위치한 필름포럼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관객들에게는 보다 다양한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극장을 충분히 얻지 못한 영화들에게는 다시 한 번 상영기회를 만들어 관객과 평단의 올바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 이번이 세 번째다.
올해는 미개봉작인 ‘독재자를 죽여라’를 비롯해 ‘트루스’ ‘아이 인 더 스카이’ ‘트럼보’ ‘아버지의 초상’ ‘월터 교수의 마지막 강의’ ‘마일스’ ‘이퀄스’ ‘백엔의 사랑’ ‘립반윙클의 신부’ ‘헝거‘ 등 총 29편을 선정, 작품 당 1~2회씩 총 33회 상영된다.
또 매일 1회(총 6회) 관객과의 대화, 개막식과 리셉션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영작 예매는 인터파크 및 다음, 네이버 등 포털 영화예매사이트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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