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3:57
사회

[오늘 날씨] 한파, 낮부터 물러간다... 주말 추위 '주춤'

기사입력 2016.11.25 08:38 / 기사수정 2016.11.25 08:4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오늘 날씨)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고, 서해5도에는 약하게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25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전망했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서해안, 제주도에는 오전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또한 서울과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26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2도, 전국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1도로 전날보다 4도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2도, 전국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1도로 전날보다 4도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을 기록하며 일부 지역은 한때 '좋음'을 보이겠다.

주말인 내일(26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많다가 차차 흐려져 낮에 서쪽지방과 강원영서에서 비(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북북부 눈 또는 비)가 시작되어, 그 밖의 전국(강원영동 제외)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모레(27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7일까지 제주도 5~20mm, 전국 5mm 내외이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1~3로 예상된다. 모레(27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pixabay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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