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커튼콜'(감독 류훈)이 영화 속 배우들의 발칙하고 대담한 19금 입담으로 성인 관객을 취향저격한다.
'커튼콜'은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삼류 에로 극단이 마지막 작품으로 정통 연극 '햄릿'을 무대에 올리면서 예상치 못한 위기와 돌발 상황 속에 좌충우돌 무대를 완성해가는 라이브 코미디.
삼류 에로 극단을 이끌어가는 단원들의 좌충우돌 '햄릿' 도전기를 그린 작품인 만큼, 쉴 새 없이 터지는 화끈한 19금 웃음코드로 폭소를 자아낼 예정.
'번지점프를 하면서 하다', '인정상 사정할 수 없다' 등 유명 영화 이름을 패러디 한 에로 연극의 제목부터 시작해 극중 극단 배우들의 농염한 대사까지 더하며 성인 관객의 취향을 저격한 폭탄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극중 18년 에로연극 전문 프로듀서로 등장하는 철구(박철민 분)가 '햄릿'에 도전하자는 극단 연출가 민기(장현성)의 말에 "했니? 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고 받아 치는 장면은, 대사인지 애드리브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실감나는 대사.
박철민 특유의 능청 연기로 코믹 캐릭터를 선보여 큰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일촉즉발 웃음 주의보를 예고하고 있는 '커튼콜'은 거침없는 19금 대사까지 능청스럽고 대담하게 소화해 낸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솔직발랄한 19금 개그코드에 공감할 2030 세대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다.
장현성, 박철민, 전무송 등 출연 배우들의 호연과 더불어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커튼콜'은 오는 12월 8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커튼콜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모멘텀엔터테인먼트, 영화사 시네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