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영화감독 장항준이 자신과 김은희 작가의 수입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을 만나볼 수 있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로 꾸며진 가운데, 장항준이 출연해 영화 감독의 세계에 대해 들려줬다.
이날 장항준은 한 달 수입을 묻는 박명수의 질문에 "지인과 술을 마시면 다 내가 살 수 있는 정도다. 그리고 연출부 친구들에게 인터넷에서 옷을 사서 돌릴 수 있는 정도"라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장항준 감독의 부인인 김은희 작가의 수입도 물었다. 장항준은 "내가 돈 관리를 하기 때문에 수입에 대해 제대로 안다"며 "나보다 당연히 많이 번다. 두 배 정도가 된 지는 꽤 됐다. 내가 회식 자리에서 술을 살 정도면, 김은희 작가님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골든벨을 칠 수 있는 정도로 번다"고 밝혔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