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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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현장] "친구처럼"…'슈스케' 길x김영근, 믿고 기대할 조합 탄생

기사입력 2016.11.22 12:40 / 기사수정 2016.11.22 13:0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길과 지리산 소울 김영근이 의기투합했다. 

오는 24일 부터 Mnet '슈퍼스타K 2016'이 TOP7 선발과 함께 생방송에 돌입한다. 이번 첫 생방송은 프로듀서들과 참가자들이 1대1 매칭 돼 함께 대결을 준비한다.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김영근을 담당하는 프로듀서는 길이다. 김영근과 길의 조합은 이미 검증받은 바 있다. '사랑 그렇게 보내네'는 김영근이 뽑는 최고의 무대. 당시 길의 팀으로 김영근과 이지은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했다.  

길은 "김영근을 보면 2002년 정인을 처음 봤을 때가 생각난다"며 그에 대한 애정을 피력했다. 심사위원이 참가자를 선택하는 구조에서 길은 단번에 김영근과 함께하기로 마음 먹었다. 길이 본 김영근은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다.

길은 김영근을 위해 수많은 곡들을 선곡하며 그의 무대를 준비했다. 길은 "김영근의 많은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김영근도 나에 대해 그랬다"고 밝히며 "친구처럼 재밌게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쇼미더머니5'를 통해 이미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십분 발휘한 바 있는 길이 김영근과 만나면서 어떠한 시너지를 선사하게 될 것인지 관심을 끈다. 길의 프로듀싱과 김영근의 보컬, 믿고 들을만한 조합 아닌가. 


한편 '슈퍼스타K 2016'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혁재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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