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016' 김연우 "조민욱, TOP5 들지 못하면 아는 척 말라"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김연우가 자신이 프로듀싱을 맡은 조민욱에게 애정어린 조언을 건넸다. 

2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M CUBE에서 Mnet '슈퍼스타K 2016' TOP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TOP7 김영근, 동우석, 박혜원, 이세라, 이지은, 조민욱, 코로나 및 심사위원 거미, 길, 김연우, 김범수, 용감한 형제, 에일리, 한성호 대표, 김태은CP가 참석했다. 

이날 김연우는 자신이 프로듀싱을 맡은 조민욱에 대해 "조민욱이 청원경찰 사직서를 내고 집중하겠다고 했을 때 '얘가 미쳤나'라고 생각했었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위험한 결정이다 생업을 그만두고 뛰어든다는게 쉽지 않은데 그만큼 사활이 달린 것"이라고 평했다. 이어 "조민욱에게 TOP5에 들어가지 않으면 아는 척 하지 말라고 했다. 살도 조금 뺐으면 좋겠다"고 협박 아닌 협박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슈퍼스타K 2016'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혁재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