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53
사회

일본 후쿠시마현서 규모 7.3 지진·쓰나미 경보…원전 이상 없어

기사입력 2016.11.22 09:08 / 기사수정 2016.11.22 09:0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전 5시 59분 후쿠시마현 동남동쪽 37km 해상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

NHK는 후쿠시마현 내에서는 진도 5의 진동, 도쿄도 등에서도 수초간 흔들림이 감지됐다며 "쓰나미 경보입니다. 대피해 주십시오"라는 경고 방송을 방영했다.

일본 기상청은 강진 이후 쓰나미 경보도 발표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 직후 후쿠시마현 연안에 최대 3m로 예상되는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아오모리, 미야기, 이와테, 지바현 등지에도 최대 1m의 쓰나미가 올 수 있다는 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번 지진으로 도쿄전력은 후쿠시마의 원자력발전소 가동을 중단하고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가운데 오전 7시까지 새롭게 보고된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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