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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낭만닥터' 유연석X서현진X양세종, 심상치 않은 삼각관계 예고

기사입력 2016.11.22 06:50 / 기사수정 2016.11.22 01: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과 유연석, 양세종이 한 자리에 모였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5회에서는 윤서정(서현진 분)이 도인범(양세종)과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주(유연석)는 김사부(한석규)가 어린 시절부터 자신이 찾던 부용주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강동주는 끝내 김사부의 실력을 믿고 그의 밑에서 의사 생활을 계속 하기로 결심했다. 

게다가 강동주는 여전히 윤서정을 좋아하고 있었고, "내가 보고 싶었다면서요. 이대로 내가 다른 병원 가 버리면 알 수가 없어지잖아요. 선배가 왜 내가 보고 싶었는지. 그래서요"라며 고백했다.

윤서정은 "여기 병원이다. 함부로 멜로 찍지 마라"라며 거리를 뒀고, 강동주는 "멜로하면 안되나. 우리. 같이 하면 되겠네. 밥도 같이 퍼먹고, 잠도 같이 자고. 그게 멜로지. 멜로가 뭐 별 건가"라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뿐만 아니라 부용주가 거대병원을 떠나게 배후에는 도윤완(최진호)의 의료조작이 있었다. 과거 송현철(장혁진)이 수술을 집도하다 환자가 사망했고, 도윤완은 "네가 죽였잖아. 그 수술방에 들어간 것도 테이블데스도 다 네가 한 거잖아. 수술기록에도 그렇게 남을 거고. 스태프들도 그렇게 증언할 겁니다. 부용주 선생. 어느 누구도 당신 편은 없을 거야"라며 부용주에게 모든 죄를 덮어씌웠다. 


또 도인범과 윤서정은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을 가졌다. 도인범은 송현철을 따라 돌담병원으로 향했다. 도인범은 돌담병원을 둘러보다 길을 잃었고, 우연히 윤서정과 마주쳤다. 도인범은 "저 혹시 미친 고래라는 분을 아십니까"라며 물었고, 윤서정은 "미친 고래를 어떻게 알아요?"라며 당황했다.

도인범은 "전설의 선배였다는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요. 여기 돌담에서 일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분인가 하고요. 혹시 아세요?"라며 궁금해했고, 윤서정은 "전데요. 그러는 그쪽은 누구세요. 이 먼 곳까지 미친 고래가 궁금해서 찾아온 건 아닐 테고. 뭐죠?"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마침 강동주가 나타났고, "동기예요. 나와는 절대 다른 거대병원의 성골. 거대병원 도윤완 원장이 바로 이 자식 아버지거든요"라며 도인범에 대해 설명했다. 

이때 윤서정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고, 도윤완과 얽힌 인연이 있음을 암시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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