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 '꽃놀이패'에서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또 한 번 맹활약을 펼친다.
21일 방송하는 '꽃놀이패'에는 김희철이 게스트 환승권으로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김희철이 손에 쥔 환승권은 타인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은색환승권이 아닌 본인의 운명을 바꾸려면 꼭 누군가의 운명과 함께 바꿔야하는 '맞교환 환승권'이었다.
평소 김희철과 친분이 있던 조세호와 '아는 형님'에서 호흡을 맞추며 우정을 쌓아온 서장훈은 자신이 환승권을 받게 될 거라 기대했다. 하지만 김희철은 예상과 다르게 "다른 건 모르겠고 모모와 함께 할 수 있게 해준 사람에게 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밀리에 '꽃놀이패' 멤버 중 한 명에게 이 환승권을 전달했다.
문제는 멤버들이 '맞교환 환승권'의 정체에 대해 모르고 있다는 것. 멤버들은 '운명대결' 후 밝혀진 전례 없던 '맞교환' 환승권의 존재와 그 환승권을 갖고 있던 반전 멤버의 정체에 놀란다.
제작진은 "김희철이 마지막까지 멤버들을 쥐락펴락했다"며 "새로운 환승권 등장이 맞물리면서 멤버들 모두 촬영 내내 불안해하더라.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기 힘든 진정한 '운명의 늪'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꽃놀이패'는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며 이후 오는 27일부터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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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