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동갑내기 사랑이와 소을이가 만났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랑이와 소을이가 플리마켓을 오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성훈은 가게 놀이를 좋아하는 사랑이와 소을이가 직접 쓰던 물건을 팔아보는 경험을 하게 해 주려고 플리마켓에 참여했다.
사랑이와 소을이는 돗자리를 펴 놓고 각자 챙겨온 물건을 진열하기 시작했다. 가격표도 만들어서 손님 맞을 준비를 제대로 했다. 사랑이와 소을이네 플리마켓은 오픈하자마자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추성훈은 상품이 몇 개 안 남자 다 팔기 위해 노래를 틀었다. 사랑이와 소을이는 손님을 끌어 모으기 위해 깜찍 댄스를 선보였다. 덕분에 사랑이와 소을이네 플리마켓은 남은 물건 없이 완판을 해냈다.
추성훈은 플리마켓으로 번 68000원을 사랑이와 소을이에게 34000원씩 나눠줬다. 두 꼬마숙녀는 직접 번 돈을 들고 체험부스를 찾아 우정 팔찌를 만들었다.
사랑이와 소을이는 이번 만남으로 더 친해진 모습이었다. 이에 추성훈은 소을이에게 나중에 일본에 놀러오라는 얘기를 했다. 사랑이는 소을이가 일본에 가겠다고 하자 뛸 듯이 좋아하며 "재밌는 거 하자"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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