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가 베일을 벗는다.
'더 라스트 찬스'는 'K팝스타'의 마지막 시즌을 장식하는 만큼 참가자 제한의 벽을 허물고 더욱 더 치열해진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K팝스타6'가 과연 어떤 모습일지,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직접 관전 포인트 4가지를 공개했다.
▲ 프로 가수도 도전한다! 아이돌 출신 참가자는 누구?
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된 룰로 기존에 데뷔를 했던 가수들도 'K팝스타6'의 문을 두드릴 수 있게 됐다.
어떤 참가자들이 등장할 지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가운데 'K팝스타6' 박성훈 PD는 "깜짝 놀랄 만한 경력을 지닌 가수들이 'K팝스타6'를 찾아 제작진도 놀랐다"며 "한 명 한 명 미리 밝힐 수는 없지만 타 방송사의 가요 경연 프로그램 우승자 출신 참가자도 있을 정도"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 밖에도 걸 그룹, 보이 그룹 출신 '아이돌'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 게스트로 초대될 정도로 대중에 알려진 인물들이 '라스트 찬스'를 잡기 위해 'K팝스타6' 무대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 양현석의 '팬심'을 자극한 참가자가 나타났다?
칭찬에 인색하기로 유명한 양현석의 마음을 움직인 참가자가 등장했다. 양현석은 무대에 오른 참가자를 보고 눈을 크게 뜨더니 "평소 저희 소속 가수 영상도 잘 안 보는데 이 분이 노래하는 영상은 혼자서 10번도 넘게 돌려봤다"며 팬심을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현장에 함께 한 객원 심사위원들도 "이 분이 참가자로 'K팝스타' 무대에 올라와서 깜짝 놀랐다", "이 분이라면 바로 TOP3에 드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그 정체에 관심이 쏠리게 했다.
▲ 어린이로 보이나요? YOUNG 참가자들의 반전 무대
제작진은 "18인의 객원심사위원단으로부터 만장일치 합격을 받은 최연소 합격자가 있다"며 "첫 소절 만으로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참가자의 무대를 본 양현석은 "어른과 붙어도 이길 수 있겠다"는 심사평을, 박진영은 "어린 시절의 자넷 잭슨을 보는 줄 알았다"는 극찬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K팝스타6'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는 어린 참가자들의 실력이 어른들을 넘어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어린이 수준의 무대를 예상한다면 큰 오산"이라고 밝혀 YOUNG 참가자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 피는 못 속여! 역대 시리즈 TOP 참가자의 친동생 등장
역대 'K팝스타' 시즌에서 TOP10 안에 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참가자의 친동생이 ‘K팝스타6’에 등장한다. 이 참가자는 언니의 얼굴을 쏙 빼 닮은 외모는 물론 수줍어하는 말투까지 비슷해 객석을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
제작진은 "노래가 끝난 후 양현석 심사위원은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며 "이 참가자를 통해 '유전자의 신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제작진 측은 "첫 방송을 보면 이번 시즌이 그냥 'K팝스타6'가 아닌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인 이유를 알게 되실 것이다. 마지막 오디션을 앞둔 'K팝스타6'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K팝스타6-더 라스트찬스'는 오늘(20일) 오후 9시 15분 첫방송 된다. 첫방송 직전인 오후 8시 45분부터는 30분간 프롤로그 형식의 'K팝스타6' 특집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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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