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측 "'리틀 포레스트' 출연…현재 최종 조율 중"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류준열이 '리틀 포레스트'로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19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류준열이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출연한다. 현재 최종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류준열은 주인공 혜원으로 캐스팅된 김태리와 호흡을 맞춘다. 

류준열은 영화 '양치기들', '더 킹', '택시운전사', '침묵'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리틀 포레스트'의 주인공까지 꿰차면서 대세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임순례 감독의 차기작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 3대 만화상인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에 노미네이트 된 이라가시 다이스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이미 일본에서 2부작으로 영화화돼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는 작품이다. 

이번 영화는 고단한 도시의 삶을 피해 시골 고향집으로 내려간 주인공을 임순례 감독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면서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음식을 담는다. 내년 1월 크랭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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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