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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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나 혼자 산다' 조우종, 이게 진짜 혼자남의 삶이죠

기사입력 2016.11.19 07:00 / 기사수정 2016.11.19 01:1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조우종이 리얼한 혼자남의 삶으로 공감을 샀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조우종의 싱글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조우종은 MBC 첫 출연을 통해 프리랜서 선언 이후의 생활기를 공개했다. 밤 12시 쯤 잠이 깬 조우종은 잠이 오지 않아 개인기 연습, 다리미질, 동상 먼지 닦기, 거품 목욕 등 여러 가지 일들을 했다.

조우종은 새벽 5시가 다 되도록 잠들지 못하다가 간신히 잠들었다. 그것도 완전히 잠든 게 아니라 뒤척이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조우종은 낮 2시가 돼서야 일어났다.

조우종은 시리얼과 바나나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한 뒤 메이크업을 하고 오랜만에 외출에 나섰다. 조우종이 향한 곳은 소속사 사무실이었다. 조우종은 팬들로부터 온 선물을 풀어보며 혼자 시간을 보내다가 노홍철에게 연락해 하소연을 했다. 소속사 식구 AOA를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듣고 힘을 얻기도 했다.

소속사 첫 방문을 마친 조우종은 병원 투어를 시작했다. 조우종은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피부과, 약국을 차례로 들리며 불안한 마음을 달랬다. 복합쇼핑몰에 가서는 햄버거 가게에 앉아 혼밥을 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영상을 본 무지개 회원들은 "이게 끝이냐"고 입을 모으며 황당해 했다. 특히 같은 KBS 출신인 전현무는 우스갯소리로 이럴 거면 KBS에 계속 있지 그랬느냐는 식으로 얘기했다. 조우종은 "다들 이렇게 살지 않으냐"면서 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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