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공유, 이동욱,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여심을 저격하는 '남남남' 케미를 선사한다.
17일 tvN 새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측은 공유와 이동욱, 육성재가 한자리에 모인 모습을 공개했다.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를 통해 공유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 이동욱은 섹시하면서도 잘 생기고 세련된 저승사자, 육성재는 재벌 3세이자 13대 째 도깨비를 모시는 가신 집안의 4대 독자 유덕화로 분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살짝 열린 문틈 사이에서 장난꾸러기 미소를 짓고 있는 도깨비 공유, 팔짱을 낀 채 한껏 심통난 표정을 하고 있는 저승사자 이동욱, 안절부절못하며 당황스러워하는 도깨비 가신 육성재가 한자리에 모여있어 시선을 끈다.
세 사람의 만남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됐다. 톡톡 튀는 대사에 어울리게 재치 넘치는 열연을 펼쳐내는 세 사람으로 인해 보는 이들이 박장대소 했던 것. 더욱이 촬영이 시작된 후에는 이동욱이 예상치 못한 제스처를 취하면서 동시에 웃음이 멈추지 않고 터져 나와 여러 번 NG가 나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공유-이동욱-육성재가 선보이는 색다른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화통한 웃음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러브라인과는 또 다른, 신선한 코믹 라인을 이끌어갈 세 사람의 모습을 더욱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오는 12월 2일 오후 8시 첫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화앤담픽처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