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와 불륜설' 홍상수 감독, 부인에 이혼조정 신청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홍상수 감독이 부인에 이혼조정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지난 9일 부인 조 모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했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부인에게 몇 차례 협의 이혼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고, 이에 이혼조정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은 조씨에게 이미 여러 차례 협의 이혼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해 조정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과 조 씨 사이에는 딸 한 명이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부인 조 씨는 홍상수 감독과 이혼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6월 배우 김민희와의 불륜설 이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영화 '나의 살던 고향은' VIP 시사회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공식석상 등장 여부에 관심을 모아왔지만, 끝내 자리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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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