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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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코스러브' 박종찬 "父 박준규, 언제나 존경하는 배우"

기사입력 2016.11.16 15:2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박종찬이 아버지이자 선배 배우 박준규에 애정을 드러냈다.

박종찬은 1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KT&G타워에서 진행된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 프레스콜에서 "사랑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종찬은 "이 작품은 아버지가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2년 반 전에 했을 때 15번을 봤다. 20대 때는 절대 못할 것 같은 작품이었구나 해서 생각도 안했다. '연출 하시면 저번처럼 많이 오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종찬은 여심을 사로잡을 매트·지노·클라우스·기예르모·클러치 역에 임강성, 김남호와 트리플캐스팅됐다. 박준규는 이번 작품에서 연출과 연기를 동시에 맡았다.

박종찬은 "겁도 났는데 할 수 있다고 믿음을 주셨다. 힘을 주셔서 감사하게도 연습에 참여하게 됐다. 언제나 존경하는 배우다. 연출님의 모습으로는 처음 봤는데 배우로서 많은 세월을 지낸 덕에 배우들이 편하도록 도와주셨다. 작품을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파이브코스러브'는 어느 하루 밤, 다섯 곳의 다른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다섯 가지 사랑의 에피소드로 끊임없는 웃음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박준규, 박상면, 김민수, 임강성, 김남호, 박종찬, 김영환, 에프엑스 루나, 이하나, 문슬아가 출연한다.

2월 12일까지 KT&G상상아트홀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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