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신예 배우 박정욱이 안방극장 '여심스틸러'로 떠올랐다.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 국내 최고 기업 KR그룹의 CEO '구현준'으로 완벽 변신한 박정욱이 상위 1%의 기품과 섹시함을 발산하는 '여심스틸러'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방송된 12회에서 박정욱은 인정을 사이에 두고 강윤호(권현상 분)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방송됐다. 박정욱은 인정(강별)을 억지로 붙잡는 윤호로부터 인정을 떼 놓고 막무가내로 인정을 데리고 가려는 강윤호의 행동을 강하게 막아섰다. 시시때때로 강윤호에게 냉혹한 독설을 내뱉고, 빈틈없는 경영진의 모습으로 회사 임원진들과 논쟁을 벌이는 가운데 화내는 모습에서도 박정욱 특유의 품격과 섹시함이 느껴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냉철한 카리스마 CEO의 면모를 보이던 박정욱은 자신이 좋아하는 인정 앞에서는 그 누구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순정남의 모습을 선보이며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과거 부모님 장례식장에서 무기력하게 앉아 있는 현준에게 도시락을 건넨 인연이 있었고 그 당시를 떠올린 인정에게 "이제 제가 인정 씨한테 그런 사람이고 싶은데. 인정 씨 힘들 때 옆에서 버팀목이 되주는 사람이고 싶다. 좋아합니다"라고 조심스럽게 고백하는 박정욱의 모습 속에서 진중함이 담긴 섬세한 눈빛 연기와 매력적인 보이스, 순정만화 같은 비주얼은 시청자들의 여심을 두근두근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젊고 능력 있는 '완벽훈남 대기업 CEO 구현준'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 든 모습을 선보이며 매회 상위 1%의 우월함에 어울리는 기품과 섹시함을 더해 '로열섹시남'의 매력을 배가 시키고 있다.
한편 '언제나 봄날'은 매일 아침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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