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 스켈레톤 대표팀이 북아메리카컵 1,2차 대회에서 6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14일~1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IBSF 북아메리카컵 1,2차 대회에서 걸린 16개의 메달 중 금메달 1개를 포함해 총 6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14일 열린 북아메리카컵 1차 대회에서는 남자 스켈레톤의 이한신이 1분54초7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 스켈레톤의 정소피아가 1분59초48로 동메달을 차지했고, 이어 문라영이 1분59초82로 4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스켈레톤 종목은 4위까지 메달이 수여된다.
이튿날 15일 열린 2차 대회에서는 문라영이 1분58초12의 기록으로 금메달의 쾌거를 달성했다. 정소피아도 1분58초37의 기록으로 이틀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남자에서는 김준현이 1분55초2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한국 스켈레톤 간판' 윤성빈은 내달 4일 IBSF 월드컵 1차 대회 준비를 위해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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