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가족'이 149회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14일 배우 신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난가족' 마지막회 대본이 나왔어요. 흑흑 동탁아. 끝까지 본방사수 해줄거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지훈은 '별난 가족' 마지막회 대본을 들고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종이를 오려 눈물을 표현한 센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5월 2일 첫 방송된 '별난 가족'은 당초 120부로 기획됐으나, 높은 시청률에 힘입어 30부가 연장됐다. 신지훈은 '별난 가족'에서 유쾌한 본부장 설동탁 역을 맡아 연열을 펼쳤다. 그는 지상파 첫 주연작으로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별난 가족'을 통해 20대부터 60대까지 폭 넓은 팬을 확보한 신지훈은 "주연이라는 무거운 짐을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 선배, 동료 배우 분들 덕분에 짊어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별난 가족'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신지훈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