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뉴스룸' 자체 최고 또 경신…오늘(15일) 80분 편성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JTBC '뉴스룸'이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뉴스룸'은 9.289%를 기록했다. 기존 최고 기록인 9.091%를 다시 경신한 것. 

이날 '뉴스룸'은 JTBC의 최순실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있기전 청와대가 최순실 국정개입 사건과 관련해 수사와 언론 대응 등이 담긴 대비 문건을 작성했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것으로 청와대가 이번 사건에 조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나리오가 있었다는 것. 증거인멸까지 유도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큰 파장을 예고했다. 

'뉴스룸'은 최순실 태블릿PC 보도 이후 주중 8%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하는 지상파 뉴스보다 더 높은 시청률과 영향력으로 주목받으며 연일 시청률 신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15일 '뉴스룸'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우즈베키스탄 경기 중계로 인해 종전보다 늦어진 오후 10시부터 80분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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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