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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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푸른 바다의 전설'의 허준재, 내가 해온 캐릭터의 집합체" (V앱)

기사입력 2016.11.14 21:2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민호가 '푸른 바다의 전설' 소개에 나섰다. 

14일 네이버 브이 라이브를 통해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로 돌아오는 이민호의 앞터V가 공개됐다. 

이날 이민호는 "제작발표회를 하고 왔다. 브이앱 처음 나왔을 때부터 '해야지' 했었는데 타이밍을 놓쳤다. 3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브이앱을 한다면 배우로서 작품의 시작과 함께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작품이 늦어지면서 늦게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에 대해 "왕대박"이라며 세 자 토크를 시작한 그는 "죽을 맛이다 여러가지를 고민 많이 하고 생각을 하고 욕심을 하다보니 이 것 저 것 준비할 게 많다. 그만큼 스트레스 받는 부분들도 있다"고 털어놨다.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로는 "박진전"이라고 털어놨다. 박지은 작가와 전지현, 진혁 감독을 언급한 것. 이민호는 "박지은 작가도 그렇고 진혁 감독도 그렇고 전지현도 그렇고 다 한 분 씩 찢어서 작품을 해도 함께 하고픈 분들"이라며 이들과 의기투합한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자기가 맡은 캐릭터 허준재에 대해 "매력폭발"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 캐릭터는 내가 그동안 해왔던 모든 캐릭터의 집합체라는 느낌이다. 굉장히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V라이브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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