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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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1박 2일' 박보검, 김유정 응원…잠깐 통화로도 美친 존재감

기사입력 2016.11.14 07:56 / 기사수정 2016.11.14 07:5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의 여운이 '1박 2일'에서 계속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배우 김유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섯 멤버들과 함께 수학여행 콘셉트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차태현은 "유정이랑 있으니까 보검이 생각이 나네"라며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영온(이영-라온)커플을 언급했다. 내친김에 차태현은 박보검에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드라마 종영 후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바쁜 박보검의 얼굴을 잠시나마 볼 수 있었다.

차태현은 박보검에게 김유정이 게스트로 출연한 소식을 알려주며 얼굴을 비쳐줬다. 박보검은 김유정을 보며 "게스트가 인형인가요? 예쁘다"라며 드라마 대사만큼 달달한 멘트를 날렸다.
 
이어 박보검은 "유정이 혼자 하는 거죠?"라고 물어보며 "꼭 봐야겠다"고 본방사수를 약속했다. 또 차태현에게 "유정이 잘 챙겨주세요"라고 부탁도 잊지 않았다. 이에 김유정 역시 "고생해요 오빠"라며 서로를 챙기는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영온 커플이 현실에 소환된 것 같은 케미였다.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 "넌 내 세상을 가득 채운 라온이니라" 등 '구르미 그린 달빛' 명대사와 명장면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시청자들에게 '1박 2일'은 작지만 큰 선물을 줬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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