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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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광화문 집회 비폭력 당부 "누구도 다치지 않아야 한다"

기사입력 2016.11.12 14:4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광화문 집회가 평화 집회가 되야한다고 당부했다.

12일 김제동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구도 다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의 정당한 분노가 방향을 잃지 않도록"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또 "아이들과 우리를 보호하는 손길과 눈빛이 가득한 광장에서, 폭력과 분노가 아닌 이어짐과 배려와 따뜻함이 가득한 광장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사람에게 기댈 수 있도록. 제복입은 우리의 아이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그 아이들의 눈빛까지 담을 수 있도록. 어떤 폭력과 무질서도 부끄러워 발길을 되돌리도록. 각자 나무로 서 있는 독립과 존엄으로, 함께 숲을 이루는 깊은 연대와 따뜻함으로. 그렇게, 우리 함께 평화의 길을 만들어요"라고 광화문 집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김제동은 1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 '김제동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광장콘서트' 사회를 맡는다. 이어 오후 4시 민중총궐기대회와 오후 7시 30분 '모여라 백만시민 3차 범국민행동' 에도 참석해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표명할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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