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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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에릭의 요리 대잔치, 오늘도 이서진 보조개는 '대만족'(종합)

기사입력 2016.11.11 22:55 / 기사수정 2016.11.11 23:1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삼시세끼3' 공식 에셰프, 에릭의 요리는 오늘도 이서진 보조개를 만개시켰다.

1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는 두번째 어촌 생활 마무리와 보름 만에 다시 시작된 세번째 어촌 생활이 전파를 탔다.

전날 에릭의 7시간 요리 시간에 지친 이서진은 다음날 아침을 차리면서 "정혁아 빨리 하자"라며 재촉했다. 이어서 찬밥도 마다하지 않고, 불도 가속력으로 피우는 등 속도를 냈다. 이날의 메뉴는 조개 미역국과 계란말이였다.



에릭은 "오전 11시에는 먹을 수 있다"라고 말했고 이서진은 "그럼 11시 30분이란 소리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우여곡절 속에서도 10시 55분에 안성했다. 그는 "정혁이 음식엔 전혀 의심이 없다"라며 만족했다.

나영석PD는 역시나 "너무 맛있다"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고, 이서진은 나PD에게 "왜이렇게 많이 먹느냐"며 타박했다.


에릭은 "오늘 낚시를 많이 하면 해물찜을 하고 많이 안잡히면 들깨 칼국수를 하겠다"란 포부와 함께 어촌으로 나갔다.

이들은 문어, 성게, 장어까지 잡으며 큰 수확을 얻고 복귀했다. 윤균상은 "일이 커졌다"라고 걱정했고, 이서진은 "아무거나 빠른 거 하라"고 말했다. 이들의 점심메뉴는 해물찜과 문어 숙회였다.

나PD는 에릭의 요리들을 보고 "10만원은 할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비교적 빨리 완성된 요리에는 한층 성장한 '귱턴' 윤균상의 몫도 컸다. 이서진은 막내의 성장에 뿌듯해했고, 이렇게 두번째 촬영도 끝이 났다.

그로부터 2주 뒤. 어촌 3형제는 다시 뭉쳤다. 이날 이서진과 에릭은 오후 3시에 윤균상을 갯벌에 보내기 위해 가장 빨리 만들 수 있는 메뉴, 비빔국수를 선택했다. 이들의 새로운 식사가 또 다시 시작됐고 에릭은 "형이 열심히 하면 가게 차려 준다고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에릭의 요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갯벌에서 잡아온 각종 해산물로 관자삼합과 김치찌개에 도전했다. 하지만 이서진은 "시간 또 만만치 않겠다"라며 우려했다. 하지만 '능동적인 노예' 윤균상이 "제가 손질하겠다"라며 적극적으로 나서자 이서진은 다시금 만족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어촌 3형제' 모두가 저녁식사 만들기에 투입됐고, 이 역시 성공적으로 끝났다. 에릭은 "어떻게 이렇게 맛이 딱 맞지?"라며 자화자찬을 했고, 이렇게 세번째 촬영의 첫날이 저물어갔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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