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아바' 이선균이 얼떨결에 송지효의 불륜 상대 이석준의 생일을 축하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5회에서는 지선우(이석준 분)를 찾아간 도현우(이선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현우는 "바람을 피운 아내에게 아무런 이유도 듣지 못했다. 전 아내도, 그놈도 용서 못합니다. 오늘 제게 가장 소중한 걸 빼앗아간 그 놈과 싸웁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후 지선우의 회사를 찾아간 도현우. 도현우는 "둘이 6개월 됐다며. 당신도 가정 있잖아.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라며 따지려 했지만, 그때 지선우의 회사 동료들이 생일 케이크를 들고 나타났다.
도현우는 어쩔 수 없이 박수를 쳤고, 함께 사진까지 찍었다. 이를 들은 안준영(이상엽), 최윤기(김희원)는 황당해하며 도현우를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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