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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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오정세·양동근·김상호·태항호 등 전격 합류

기사입력 2016.11.11 13:34 / 기사수정 2016.11.11 13:3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기력과 개성으로 중무장한 배우군단이 '미씽나인'에 총출동한다.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은 비행기 추락사고로 인해 무인도에 떨어진 9명이 생존을 두고 벌이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인물 간의 갈등을 그려낼 작품이다.

추락사고 4개월 후 기억을 잃은 채 돌아온 생존자 백진희(라봉희 역)와 그녀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정경호(서준오), 그리고 두 사람을 둘러싼 사람들의 촘촘한 인물 관계를 더한다.
 
‘미씽나인’은 백진희의 진술로 되살아나는 과거의 이야기와 현재가 교차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이에 사고로 실종된 9명의 행방과 그 속에서 벌어진 은폐된 진실을 찾아내려는 자와 덮으려는 자의 치열한 심리전이 담긴다.
 
먼저 9명의 사람들에 속해있는 오정세는 정경호의 몰락을 함께한 매니저 정기준 역을 맡아 따뜻하면서도 정의로운 지원군의 면모를 보인다.


정경호가 소속된 레전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황재국 역은 김상호가, 황재국의 비서이자 실장 태호항 역은 태항호가 맡는다. 무인도라는 규율이 없는 무질서한 곳에서 이들이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하다.

추락사건을 담당한 사람들 역시 주목해야한다. 비행기 추락사고 이후 밝혀지지 않은 진실을 찾아내려는 윤태영 검사 역에는 양동근이, 사건을 정리하는 특별조사위원회 소속 오조사관 역에는 민성욱이, 실종된 레전드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상호(황재국)를 대신해 새로운 대표직에 앉은 장도팔은 김법래가 분한다.
 
‘미씽나인’의 관계자는 “다양한 인간군상의 캐릭터들을 통해 ‘재난’에 대처하는 갖가지 시각들과 본성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연기파 배우들이 총집합 한만큼 쫄깃한 긴장감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씽나인’은 한국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비행기 추락사고 및 무인도 표류기가 스펙터클하게 펼쳐지며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사람들의 생존 본능을 리얼하게 담아낼 미스터리 드라마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작품이 탄생될 예정이다.
 

2017년 1월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각 소속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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