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입담은 시원하고 흥은 제대로 '폭발'했다. 배우 강성연이 안방으로 돌아왔다.
지난 10일 첫 방송한 채널A '싱데렐라'를 통해 강성연은 출산 후 불과 100일 만에 안방으로 돌아왔다. 작품이 아닌 예능으로 복귀에 나선 것.
이날 강성연은 변함없는 미모와 함께 감출 수 없는 흥을 과시했다.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강성연의 입담은 거침없었다. 그는 "임신성 당뇨라 식단조절을 했었다"며 자칫 조심스러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녹화 내내 밝고 유쾌한 면모가 돋보였다.
홍일점MC로 기존 MC들은 물론이고 게스트로 출연한 채연, 선우선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채연의 '둘이서'에 맞춰 다함께 춤을 출 때도 과감한 춤사위를 선보였다. 또 몇 개월 째 진전이 없는 썸남을 유혹하고 싶다는 사연을 읽고 노래를 추천할 때도 과감했다. 노래를 열창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통통튀는 강성연의 모습은 '싱데렐라'와 잘 어울렸다. 앞으로 그와 함께할 목요일도 꽤 즐거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싱데렐라'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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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