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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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신성록, 김하늘 잃고서야 소중함 알았다

기사입력 2016.11.10 22:4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성록 김하늘을 잃고 그제야 그녀의 소중함을 알았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16회에서는 박진석(신성록 분)이 최수아(김하늘)를 잃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진석은 최수아로부터 이혼을 하자는 얘기를 듣고 서도우(이상윤)를 찾아가 난동을 부렸다. 최수아가 그 모습을 목격했다. 박진석은 최수아에게 아무 말도 못한 채 그대로 도망쳐 집으로 왔다. 그런데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하고 송미진(최여진)의 집으로 향했다.

박진석은 폐쇄공포증 증상이 다시 나왔다고 털어놨다. 알고 보니 박진석은 고등학교 때 아버지에게 맞고 난 뒤 폐쇄공포증을 앓았었다. 송미진은 왜 20년 만에 그 증상이 다시 나온 것인지 물었다. 박진석은 앞서 자신을 쳐다보던 최수아의 눈빛을 떠올렸다.

박진석은 "이유 잘못 알고 있었다. 혼난 게 무서웠던 게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한테 내쳐지는 게 무서웠던 거지. 서도우와 최수아 같이 있는 거 봤다"고 말하며 뒤늦게 후회를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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