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슈퍼스타K 2016' 김영근의 무대에 또 모두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는 TOP10으로 가는 마지막 '솔로곡 미션'에 임하는 17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영근은 유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에 대해 "우승은 아직 생각하지 않는다. 할 때마다 마지막이라 생각한다. 이거 아니면 안될 것 같다"며 절박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영근은 가족이 보고싶은 마음을 담아 토마스쿡 '집으로 오는 길'을 열창했다. 잔잔한 듯 힘 있는 무대에 용감한형제는 눈물을 훔쳤고, 길 역시 "이번에도 울 뻔 했다"고 말하며 감동을 받았다 밝혔다.
김범수는 "내가 알던 노래 매커니즘이 한순간에 깨지게 만든 친구다. 언젠가 한 번 술을 마시게 된다면 한 시간도 넘게 얘기해줄 수 있다. 정말 신기한 친구다"고 말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길 역시 "김영근은 괴물이다. 어디서 저런 친구가 나타난거냐"며 혀를 내둘렀다.
김영근은 부모님을 만나 함께 TOP10 진출 여부를 확인했다. 생방송 진출이 확정되자 김영근은 "부모님을 보니 더 눈물이 난다"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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