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09 14:22 / 기사수정 2016.11.09 14:23
[엑스포츠뉴스 서재경 에디터]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배우 전혜빈이 '악녀 매력'을 발산하는 버건디 립 메이크업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8일, 변호사 ‘박혜주’ 역의 전혜빈은 장현성(이동수 역)의 협박에 의해 결국 정의가 아닌 야망을 택하며 진실을 숨겼다. 살인 누명을 쓴 주진모(함복거 역)의 1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그가 범인임에 쐐기를 박는 위증을 한 것.
이날 더욱 독한 악녀의 모습으로 흑화하는 그녀 앞에 로펌 '오성'의 변호사로 합류하게 된 옛 부산지검 검사가 나타나며 전혜빈은 과거 그와의 악연을 회상했다. 전혜빈은 자신은 틀리지 않는다고 화내던 그의 말을 떠올리며 ‘틀렸네, 당신이. 근데 이제 나도 길을 바꾸긴 틀렸어.’라며 차갑고 냉소적인 혼잣말을 되뇌였다. 이 때 그녀는 버건디 립스틱으로 강렬한 립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악녀의 끝판왕으로 분할 앞으로의 전개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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