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리스너들을 위한 다양한 음악이 대거 발표되면서 음원차트에 '춘추 전국시대'가 열렸다.
9일 오전 6시 기준 멜론 차트는 엑소 유닛 첸백시 'Hey Mama!'가 1위, 지니 차트는 트와이스 'TT'가 1위를 차지했다. 또 엠넷 차트에서는 9일 0시 발표한 박시환 '너 없이 행복할 수 있을까'가 1위, 올레 차트에서는 같은 날 발표한 정준일 '기억해줘요'가 1위에 올랐다.
벅스 차트에서는 트와이스 'TT'가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소리바다와 몽키3 차트는 마마무 '데칼코마니'가, 네이버 차트에서는 빅스 '더 클로저'가 1위를 차지했다. 그 중 트와이스 'TT'는 지니 차트에서 28시간 째 1위, 멜론차트에서 일간, 실시간 점유율을 다른 곡보다 크게 앞서면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트와이스가 모든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실시간 차트에서는 9일 발표된 신곡, 마마무·빅스의 활약 등이 더해져 각 음원차트의 1위 자리는 그야말로 '춘추 전국시대'가 열렸다.
한편 9일 새로 발매된 박시환 '너 없이 행복할 수 있을까'는 사랑했던 연인관의 헤어짐을 담담하게 풀어낸 곡으로 박시환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를 잘 살린 곡이다. 또 정준일의 '기억해줘요'는 정준일의 첫 듀엣곡으로 헤어짐에 어쩔 줄 몰라하는 두 연인의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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