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우주가 아닌 흙길대스타로 거듭났다.
7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는 김희철이 게스트로 합류한 충남 태안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희철은 흙길 행을 예감한 듯 침낭까지 준비해오더니 시작부터 흙길 팀에 몸을 담고 말았다. 김희철은 흙길 팀 멤버들과 함께 게딱지 하나를 놓고 점심식사를 한 뒤 숙소로 향했다.
흙길 숙소를 본 김희철은 "집에 가겠다"면서 안절부절못했다. 이 와중에 서장훈은 가짜 금색 환승권으로 김희철을 속였다. 김희철은 서장훈이 준 환승권이 진짜인 줄 알았다가 뒤늦게 가짜임을 알고 창피해 했다.
김희철의 수난은 끝날 줄을 몰랐다. 김희철은 카약을 타고 주꾸미 잡이까지 해야 했다. 조세호와 파트너를 이룬 김희철은 생전 처음 해 보는 낚시에 어설픈 면모를 보였다.
의외로 낚시초보 김희철의 수확이 좋았다. 김희철은 주꾸미를 가장 먼저 잡더니 나중에는 갈치를 낚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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